2025년은 「문화예술교육 지원법」 제정과 함께
우리나라 문화예술교육 정책이 본격적으로 시작되고,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설립된지 20년이 되는 뜻깊은 해입니다.

지난 20년간 문화예술교육은 제도적 기반을 바탕으로
학교를 넘어 지역, 사회, 세대 전반으로 실천의 영역을 넓혀왔습니다.

예술수업을 듣던 초등학생이 직장인의 예술동아리에서 활동하고,
지역 어르신이 문화예술교육을 통해 작가로 거듭나며,
예술꽃씨앗학교를 중심으로 마을 축제가 자생하는 등
문화예술교육은 사람과 공동체의 삶을 바꾸는 힘이 되어 왔습니다.

또한 주5일제, 자유학기제, 치유와 돌봄, 늘봄학교 등
시대의 변화에 발맞춘 정책 사업들을 선도적으로 추진하며
교육과 복지, 문화의 접점을 넓혀왔습니다.

이제 우리는, 앞으로의 20년을 바라보며
문화예술교육의 새로운 미래를 함께 그리고자 합니다.

정책 20주년의 슬로건 ‘누구나 예술을 시작할 때’처럼,
누구나 언제 어디서든 예술을 즐길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
문화예술교육이 창의와 포용의 미래사회를 여는 핵심 동력이 되도록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은 더욱 힘쓰겠습니다.

지금까지의 20년을 넘어,
앞으로의 20년에도 문화예술교육이 삶 속에 더 깊이 뿌리내릴 수 있도록
여러분의 지속적인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7대 원장 박은실